원전 수명관리 관한 국제연수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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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는 IAEA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IAEA(국제원자력기구)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 수명관리에 관한 국제연수과정’을 연구소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연수과정에는 IAEA전문가 3명과 국내전문가 2명이 강사로 참여하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기술(주) 등 국내 연수생 40여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한다.


그동안 미국과 프랑스 등 원전선진국에서는 수명이 거의 다된 원자력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해 원전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원전 선진국들의 원전수명 관리의 실례와 그에 따른 경제적 이익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국내에서 가동중인 원전의 경제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가압경수로 원전에 대한 원전선진국들의 사례가 중점적으로 소개될 예정으로 우리나라에서 가동중인 20기의 원전중 16기에 해당하는 가압경수로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IAEA가 주관하는 국제연수과정은 미국, 프랑스 등 원전 선진국들의 원전수명연장 정책에 대한 IAEA의 현황과 추진 활동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참가자들의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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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13 08: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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