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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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의 전국적 유행에 따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과 바이러스 분리가 지난달 중순 이후 급격히 증가해 이달 첫주 전국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주간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분율이 ▲2006년 제50주 3.93명 ▲제51주 4.62명 ▲제52주 6.64명 ▲올해 제1주 8.73명으로 크게 증가해 전국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에서 지역의 유행기준을 넘어 섰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적인 독감유행이 예상된다"면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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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1-13 1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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