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서울시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정신건강, 우리의 최우선 가치입니다'라는 켓츠 프레이즈 아래 'SEOUL MIND'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왁스, 채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공개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녹화내용은 4월 4일 건강의 날에 TBS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전후해 정신질환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과 무관심을 줄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정신장애인 및 가족,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일반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최근 우울증과 자살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운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적절한 위기상담 기회를 제공받고 자살로부터 시민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