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구성된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작업반’ 제1차 분과회의 개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작업반’은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선안을 마련코자 조직됐다. 건강기능식품원료별 7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는 건강기능식품산업체 관계자 5~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개정작업반원이 아닌 산업체 관계자들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관심있는 산업체들은 각 분과별 회의에 옵저버로 참석해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
또한 분과회의에서 논의 된 내용과 향후 일정 등을 국정홍보처 알림마당 ‘건강기능식품 블로그’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오는 8월말까지 각 분과별 개정작업반과 함께 개정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라면서 “도출된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안 및 의견을 총괄위원회에서 논의·조정한 후 최종안을 식약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진흥원 식품산업팀(02-2194 -7332, 7483, 73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