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통음식 한권으로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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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의 향토음식에 대한 보존과 전수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의 고유한 전통음식과 향토음식을 발굴·재현, ‘대전의 맛 기행’을 펴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의 맛 기행’에는 대전의 전통음식으로 송순주(대전무형문화재 9호윤자덕), 연안이씨가 각색편(대전무형문화재 10호 이만희), 국화주, 구즉농주, 노산춘주 등 5종을 선정하고 제맛을 낼수 있는 시기, 쓰이는 재료, 만드는 법 등 시중 요리책과 같은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호박, 고구마, 도토리, 콩, 부추, 버섯, 배 등을 이용한 향토음식 37종에 대한 요리법을 실어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작년 1년간 자료수집 및 재현과정을 거쳐 우선 500부를 발간 관내 및 전국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라면서 “지역향토음식의 계승발전과 바람직한 식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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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1-03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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