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무한탐구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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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은 7일 대회의실에서 '2005년도 무한탐구상 시상식'을 가졌다.


무한탐구상은 수과원의 연구업적을 적극 발굴해 포상 및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는 연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올해는 연구원상 3명, 연구팀상 3팀이 각각 선정됐다.


연구원상으로는 유해성 적조생물의 신속한 탐색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조은섭 연구사가 최우수상을, 가자미류의 정자의 최종 성숙과 배정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 물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임한규 연구사가 우수상, 그리고 양식패류의 바이러스성 생식소 비대증(VGH Viral gametocytic hypertrophy)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최동림 연구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상은 양식어류 백신 개발 및 임상효과 연구를 수행한 병리연구팀, 해조류 품종 개량 및 양식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한 해조류연구센터가 각각 우수상을, 인공어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수산자원관리조성센터가 장려상을 받았다.


김영규 원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연구원들에게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수·해양행정을 뒷받침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연구, 어업인에게 다가가는 연구, 그리고 신산업 창출을 통해 어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연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한탐구상은 지난 '01년부터 매년 연구원들의 연구결과물에 대해 체계적인 평가로 상금 또는 해외연수 기회 부여 등을 통해 연구원들간의 연구경쟁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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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07 16: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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