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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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권장대상자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가 이달 실시한 인플루엔자 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란 흔히 독감으로 불리며 매우 감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갑자기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인후통, 기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사람은 수일간 증상을 보인 후 회복되지만 만성폐질환자, 심장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여 치명적인 후유증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65세 이상 노인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이달 안(항체유효기간 6개월간)에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6~23개월 영유아, 폐질환, 심장질환, 당뇨병환자 등 만성질환자이다.


인플루엔자 예방대책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휴지로 코와 입을 가리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필히 예방접종 하고, 인플루엔자 유행 시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접종에 관한 사항은 중구보건소(052-211-4000), 남구보건소 (052-271-2545), 동구보건소(052-230-9554), 북구보건소(052-289-3450), 울주군보건소(052-265-9095)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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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2-26 09: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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