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까지 포근한 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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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간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의 대기 동서류(zonal flow)가 지배적인 기압패턴으로 변해 북쪽의 한기가 남하하지 못함에 따라 내주 초까지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Efkmasu 이같은 기온은 최근 북극 주변에서 극을 중심으로 시계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동서류가 일시적으로 강해져 극지방의 찬공기가 중위도로 많이 남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5일가지는 주기적으로 맑은날씨와 흐린날씨가 반족될 전망으로 대채로 야외활동에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온은 평년값보다 2~4도 높은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남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면서 “앞으로 강원 동해안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으로 화재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북반구 대기 중층(5km 상공) 기류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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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2-21 16: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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