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기술지원사업 기업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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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환경관리공단이(이사장 손주석) 실시하는 악취기술지원사업이 악취문제해결과 비용절감 면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전문 조사기관인 포커스리치에서 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은 시화·안산반월공단 등 38개사업장에 대해 호응도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환경관리공단은 올해 처음 수도권에 있는 악취발생하는 38개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공정을 점검해 발생원의 개선점을 찾고 방지시설의 운영방법과 관리에 필요한 조치 등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기술지원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 지원을 받은 사업장들의 악취해결에 도움돼 90.1점을 받아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사업장별 평균 2천5백여만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취민원은 지난 2003년 2381건, 2004년 3910건, 작년 430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공공기관에서 앞장서서 기술지원을 해줌으로써 민원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악취방지기술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자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내년부터 올해에 60여 사업장에 지원하던 것을 전담반의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충, 100개의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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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2-21 12: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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