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광주시내 대형목욕장업 수질상태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찜질시설이 있는 대형목욕장업 39개소를 대상으로 욕수 78건을 수거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2건을 제외한 76건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2개소에 대해 개선명령 조치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도록 해당기관에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대형목욕장업의 원수 및 욕조수 수질상태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이들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민 건강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