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삼성전자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삼성전자 수원, 기흥, 구미사업장 등에서 각각 펼쳐진 환경봉사활동에는 '삼성 환경사랑 봉사단'을 비롯해 임직원 1천여명이 참가했으며, 6월 한달 동안 5천여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환경나눔경영에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은 지역내 원천저수지에서 수원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물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수질개선을 위한 미꾸라지 방사와 하천 주변 오염원 제거 활동 등을 진행했다.
원천천 상류 미꾸라지 방사 행사(사진)는 미꾸라지가 하천에서 자라나는 해충의 유충을 잡아먹는 점에 착안해 펼쳐졌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환경안전팀 성규식 상무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 나눔경영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원천천, 농서천 등에서의 환경봉사활동에 이어 갯벌생태체험, 수중 정화활동, 자매학교 환경체험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 등을 6월에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