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아태 의원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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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아태 의원회의 참석 김태홍 의원, ‘국제환경 심포지움’ 등 참관
  • 기사등록 2005-06-03 20: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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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광주북구을)은 4일 일본에서 열리는 ‘재생가능 에너지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의원회의’에 한국측 대표의원으로 참석한다.


김 의원은 그간 국회 연구단체인 ‘국회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구회’ 대표의원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포럼’ 회장직을 맡아오며 국내 대체 에너지에 관한 정책 강화와 제도적, 사회적 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했다.


김 의원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표단 자격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04년 독일 본(Bohn)에서 열린 ‘재생가능 에너지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했던 일본 의원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위해 별도로 수립했으며, 한·중·일을 비롯한 40여개국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김 의원은 참국가들의 신·재생 에너지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참가국 의원들과 논의한 후, 재생가능 에너지 선언문을 채택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4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현 국제 정세는 에너지 확보를 위한 분쟁이 끊이지 않는 등 에너지원을 둘러싼 국가간의 새로운 대립구조가 형성되어가고 있는 상황” 임을 밝히고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과 기존 에너지에 대한 국제환경규제 움직임이 강화되어가는 현실에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이야말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는 점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기후 현에서 열리는 ‘국제환경 심포지움’과 ‘지구환경문제에 관한 국제의원모임’에 참석하고 아이치 현에서 열리는 ‘2005 아이치엑스포’ 를 참관하는 등 부대행사에 참석한 뒤 오는 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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