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장병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여주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공군 환경작품 전시회’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계룡대 본청 지하 1층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6년부터 매년 열려왔던 환경작품 경연대회의 한 부분으로 마련됐으며 공군 각 부대 장병들이 표어, 포스터, 사진, 만화 등 4개 부문에 출품한 406개의 작품들 중 1차 심사를 거친 62점이 전시됐다.
작품들은 전시가 끝난 후 2차 심사에 올려져 구성의 우수성, 창의성 등의 평가 요목에 따라 평가를 받게 된다. 13점의 우수작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우수작 출품자는 참모총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작들 가운데 표어와 포스터는 공군 전 부대에 게시돼 장병들의 환경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홍보물로 활용된다.
공군 환경작품 경연대회는 지난 ‘96년 표어와 포스터 두 개 부문으로 시작돼 ’97년에는 사진 부문, ’01년에는 만화 부문이 더해져 그 후부터 총 4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