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 고재영)는 14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대강당에서 ‘2006년도 전국 영농폐기물 수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농 후 발생하는 폐비닐과 농약용기 수거사업의 추진 성과를 알리고, 그 중요성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코자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농촌 환경문제를 연구하는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환경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일선 현장에서 농촌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있는 마을 이장, 부녀회장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감 있는 실천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안종익 사업관리실실장은 “앞으로도 이와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번 우수사례발표회가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