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국내 수입돼 유통중인 가자미류를 수거․검사한 결과 니트로퓨란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중국산 가자미류에서 니트로퓨란이 검출됐다는 기사가 보도 돼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실시됐다.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중국산 양식가자미류는 수입시 말라카이트그린 및 크로로마이세틴(클로람페니콜), 시프로플록사신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도고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중국산 냉동가자미 20개 제품과 냉동넙치 1개 제품 등 총 21건을 수거하해 니트로퓨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활돌가자미는 최근 수입일자가 1개월 이상 경과돼 유통되는 제품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수부와 협조해 앞으로 유사제품이 수입·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수입 및 유통제품 수거·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신속한 해외 정보입수 및 조기 대응으로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