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3일 농업생물부 회의실에서 천적연구회원 200여명을 초청해 ‘천적이용 해충방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원예연구소 김형환 박사의 ▲‘국내 시판 천적 곤충과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의 상호관계’ ▲안동대학교 임언택 교수의 ‘꽃노랑총채벌레의 기생성 선충에 관한 연구’ ▲충북농업기술원 안기수 박사의 ‘장미에서 천적과 농약을 이용한 점박이응애의 방제효과’ ▲(주)세실 양성승 차장의 ‘파프리카 재배 천적이용 컨설팅 사례’ ▲전남농업기술원 강일성 팀장의 ‘천적시범사업의 추진현황과 반성’에 등이 발표된다. 이어 서울대 이준호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의가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천적곤충의 실물과 사진 및 동영상을 전시하고 참석자에게는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발간한 칼라판 ‘천적 이용 가이드’ 책자와 정헌주 사진작가가 촬영한 곤충사진이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