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천식 전문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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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양규환 양규환)은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본관 대회의실에서 ‘천식질환 관련 유전체·단백체 연구’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되고 있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아주대 의대 박해심 교수가 ‘천식의 기능유전체학과 약리유전체 연구’ △포천중문의대 곽규범 교수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와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천식 마우스의 정량 프로파일’△경희대 한의대 배현수 교수가 ‘생약으로부터 항알러지 약물 개발’ △(주)에스엔피 지네틱스 신형두 박사가 ‘호발성 질환 관련 유전자 연구’ △생명硏 오세량 박사가 ‘천연물로부터 항천식 활성물질 개발연구’등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천식은 치료가 쉽지 않은 만성 질환으로 전 세계에 약 1억5천만명의 환자가 있으며, 그 중 매년 18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업화, 서구화된 지역일수록 환자가 많고, 특히 최근에는 소아나 청소년 환자가 급증하는 등 천식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근원적인 치료법이 없어 많은 환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면역제어연구실 이형규 박사는 “연구 및 치료현장에 있는 국내 최고의 천식 전문가들을 모시고 새로운 천식치료제 개발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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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02 16: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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