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이달 4일부터 시작되는 현충일 연휴기간(4~7일)동안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열차 운행과 객차증결로 수송력을 보강한다.
철도공사는 이 기간 동안 경부선에 KTX 6회, 새마을호 4회를 증편 운행하고, 전라선(용산-순천) 구간에는 새마을호를 4회 증편한다. 또 기존 전라·장항·중앙선의 무궁화호에도 매일 88량의 객차를 증결해 운행한다.
한편, 철도공사는 이와 별도로 연휴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열차’ 등 총 27회의 관광열차도 운행한다.
철도공사는 공휴일 등 연휴기간동안에는 열차를 탄력적으로 증편 운행하고 다양한 열차관광상품을 선보여 보다 많은 고객이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철도고객센타(☎1544-7788)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