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기상청(청장 신경섭)은 산불 등과 같은 재난이 발생한 경우, 현장에 파견해 필요한 기상 지원을 실시하는 ‘131 기동 기상 지원팀’을 운영한다.
‘131기동 기상지원팀은’ 또, 악기상으로 자연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방재 기관에 신속하게 기상 상황을 전파하게 된다.
기상 지원팀은 기상청 본청을 비롯 전국 지방기상청 및 기상대에서도 운영한다. 재해와 재난 예방에 필요한 현재 기상 상황 및 앞으로의 전망 등을 관할 구역의 방재 기관 담당자에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상담해 주는 임무를 수행한다.
본청의 경우 팀장 1인과 3인 2개조로 편성된 6명의 팀원이 비상시에는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131 기상전화 번호에서 따온 ‘131 기동 기상 지원팀’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방재 기관에서는 긴급한 상황에서 기상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아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