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폐기물처리 투명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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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환경부 주관 '폐기물 적법처리 입증정보 시스템 사용 평가'에서 전국 5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폐기물 적법처리 입증정보 시스템'은 작년부터 폐기물의 이동경로를 한눈에 파악해 무단 투기와 방치를 사전에 예방코자 도입,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각 사업장에서 폐기물의 발생과 최종처리까지의 과정을 입력한 데이터를 근거로 서울 강남구, 인천 서구, 울산 북구, 창원시, 광양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그동안 시스템의 조기정착을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해 시스템 운영 교육과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왔다.


시에서 발생되는 290천톤의 폐기물 중 190천톤이 적법처리 시스템을 사용했으며 100천톤은 수기로 작성한 전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타 지자체에 비해 폐기물 처리 투명도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모든 폐기물 처리업체가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폐기물의 반입과 처리량을 철저히 파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폐기물로 인한 환경파괴가 단 한건도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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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2-07 0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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