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자동차 매연 초과차량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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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올해 자동차배출가스를 실시한 결과 초과차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천연가스버스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천연가스버스가 증가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센터 운영 등으로 자율점검기회를 확대한 성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시내 운행차량 73,312대에 대한 배출가스를 단속결과, 이중 150대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을 받았고, 이중 매연을 5%이상 초과한 차량 5대는 과태료 처분됐다. 이는 지난해 68,992대를 단속해 178대를 적발 개선명령 및 과태료 처분한 것에 비해 초과차량이 15.7%가 감소한 것.


청주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연가스버스사업으로 올해 노후 시내버스차량 62대가 천연가스버스로 교체됐다. 또 흥덕구 신봉동 차량등록사업소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센터에서 6,890대의 배출가스를 점검해 배출기준을 초과한 차량을 정비토록 유도했다.


청주시 환경과 생활공해담당자는 “내년에도 배출가스무료점검센터를 활성화하는 한편 자동차 배출가스단속도 더욱 확대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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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2-06 1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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