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제5대양호 인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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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구룡포항으로 입항하다 전복, 침몰됐던 어선에 대한 인양작업이 완료돼 현재 기름유출을 방지하는 작업이 실시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용규)는 구룡포선적 자망어선 제5대양호(4.34톤, 승선원 3명)의 인양이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제5대양호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20분쯤 해경 경비정의 호송경비를 받으며 선단선에 예인된 채 입항, 크레인과 잠수요원의 작업을 통해 이날 저녁 6시 25분쯤 선체를 완전 인양해 복원시키는데 성공했다.


포항해경은 어선에서 기름이 유출될 가능성에 대비해 기름탱크를 밀봉하고 주위에 오일휀스를 설치한 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 선장 등 사고당시 승선원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제5대양호는지난달 30일 저녁 7시 45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동방 42㎞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구룡포항으로 입항하다 선체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전복, 침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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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01 1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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