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종합운동장 내 차량등록사업소 앞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고 시민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이날 점검에는 기아자동차창원정비사업소 직원들이 참여해 경유차와 휘발유차, LPG차 등 모든 차량을 점검해준다.

점검반은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비롯해 자동차 소모성 부품 무료 교체, 자동차 정비·점검 및 상담 등을 실시하며 자동차 연료 절감방법과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올바른 운전방법도 홍보하게 된다.

한편 창원시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의 날로 정해 관내 정비업체와 공동으로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