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1일부터 외국인 대상 한국관광 홍보사이트(tour2korea.com)에 북한지역의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관광 홍보사이트는 전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를 포함한 국내 11개 지역 날씨 정보가 8개 외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새로 추가되는 북한 지역은 백두산, 금강산을 포함해 개성, 해주, 평양, 함흥, 중강진 등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남·북간 긴장완화, 개성공단 건설, 금강산 관광 등 세계적으로 북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날씨 정보 제공은 관광지로서의 북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공사의 외국인 대상 한국관광 홍보사이트인 tour2korea.com은 5월 현재, 외국인 회원수 373,480명, 일일 페이지뷰 220,000을 기록하는 한국관광의 대표 사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