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새로운 도시녹화 개념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상녹화 사업 중 금년도 공공건물분의 옥상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강서구에서 추진한 공공건물 옥상녹화사업은 최근 준공한 발산1동(사진), 공항동사무소 를 비롯해 구립어린이집 1개소, 동사무소 6개소, 구청 별관 등 총 8개소다.
또한, 지난 3월초까지 신청을 받아 옥상녹화사업 참여를 희망한 민간건물 옥상 6개소에도 11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민간건물 옥상녹화사업을 희망할 경우, 우선 건물에 대한 구조 안전진단 등 제반점검 절차를 거쳐 조경면적(50평~200평)이내에서 사업비의 50% 이내를 지원해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금년도 공공건물옥상 녹화사업의 장점을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민간건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민간건물 신축시에도 옥상조경을 적극 권장해 도심속의 녹지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녹화사업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서구청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2657-8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