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영주시는 20일부터 29일가지 도내 자치단체와 영주관내 고물상을 대상으로 PET 외 16종에 대한 매각현황 및 시중 매매 단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단가조사는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선별된 재활용품의 적정 매각으로 청소예산 자립도를 높이는 한편, 매립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폐기물 자원화에 극대화를 기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이번에 조사된 매각단가를 기초로 내년도 상반기 매각단가로 결정, 내달 중 경쟁 입찰로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환경사업소 내 재활용품 선별작업장에서 약 700톤을 선별, 7,970여만원의 매각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