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상습침수 지역인 방화2동 일대의 항구적인 수해방지를 위해 실시한 방화빗물펌프장을 1년 5개월여 공사 끝에 완공했다.
방화빗물펌프장은 총 사업비 101억원을 투입, 유수지용량 8,600㎥에 300HP펌프 4대, 165HP펌프 1대를 확보해 안전한 빗물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지난 ‘98년 재해구위험지구로 지정되고 ’01년 이후 집중호우로 200여세대가 침수됐던 방화2동 일대가 금번 방화빗물펌프장 완공으로 비 피해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방화빗물펌프장은 31일 준공식을 갖고 상황발생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