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호랑이 입식, 청주의 새로운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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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에 캥거루 한 쌍이 들어왔다.


청주동물원에서는 청주를 비롯 청원군 등 인근지역에서 이어지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직지축제, 청원군 청원생명 쌀, 유채꽃축제 등 각종행사로 인해 관광객들이 청주를 방문함에 따라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공원에서 캥거루 한 쌍을 들여왔다.


캥거루는 육아낭을 이용한 새끼포육 등 특이한 점이 많아 타동물원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캥거루 입식이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4월 중순경에는 3마리의 미니돼지와 5월초 새끼호랑이 암1두가 출생해 잘 자라고 있다.


특히, 새끼호랑이는 개원 8주년을 맞아 오는 7월1일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자연친화적인 관람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전기목책을 설치해 양을 방목,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동물원내 공한지 5개소에 6백만원을 들여 옥잠화를 비롯한 5종의 꽃동산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딱정벌레 애벌레인 밀웜을 사육해 다람쥐, 원숭이, 조류 등의 먹이로 활용, 사료비 절감과 함께 고단백질 영양공급으로 동물의 건강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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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30 2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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