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정식 매뉴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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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음식문화개선과 관광자원화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코자 ‘청주한정식’ 매뉴얼을 개발, 시의 대표음식으로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음식단체와 요리전문가, 교수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한정식’을 이용한 향토음식 육성․발전방안과 지역경제 기여방안에 대한 매뉴얼개발 자문회의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자문회의를 거쳐 향토음식을 이용한 청주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웰빙적인 매뉴얼을 개발하고 내달 중순경 1차 평가 시식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에 2차 평가 시식회를 거쳐 ‘청주올갱이국’, ‘청주삼겹살’, ‘청주해장국’ 등을 시의 대표음식으로 브랜드화해 음식문화개선과 관광자원화 및 직지쌀, 직지도자기 등과 연계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주한정식’ 매뉴얼이 개발되면 내년도에 향토음식취급업소 지정신청을 받아, 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행사 참여, 위생복, 위생모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작년 10월 올갱이국, 삼겹살, 시래기해장국, 도토리묵밥, 버섯전골 등 5가지를 청주시 향토음식으로 지정, 지정증 및 표찰 배부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청주한정식’ 매뉴얼 개발 및 향토음식의 효율적인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들은 청주시 위생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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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1-21 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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