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주인, 대처능력평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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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우주인의 상황대처능력 평가가 완료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항공硏 인공위성센터와 KAIST 창의 학습관에서 한국우주인 2차 선발자 30명을 대상으로 상황대처능력평가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황대처능력 평가는 전문기관인 MERCER의 기획으로 한국우주인이 갖춰야 할 역력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난역경 극복에 대한 심층면접, 광학실험을 통한 과학실험 능력평가, 레고 블록을 활용한 협동력․창의력 평가, 추론능력검사, 영어 심층면접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과학실험 능력평가는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방효충 교수와 대전과학고 송달영 교사, 항우(연) 연구원 등이 평가에 참여해 우주인의 과학실험 임무 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영어면접은 전문 영어강사 이보영, 연세대 이석구 교수, 외국인 2인이 포함된 평가단에서 영어로 진행될 러시아 훈련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집중 평가했다.


10명을 뽑는 3차 선발은 정밀신체검사, 우주적성검사, 상황대처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10명은 최종 2명을 선발하는 4차 선발에 도전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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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1-20 1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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