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항공관리소, 산림내 하지마비 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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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원희)가 산림내 조난자 구조에 나섰다.


원주관리소는 12일 오후 2시 20분경 치악산 국립공원 비로봉정상에서 조난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긴급 구조에 나섰다


원주관리소는 상황 접수 후 산림청 헬기와 산림항공관리소 산악구조대원이 긴급 출동해 치악산 비로봉 정상에 도착, 신속하게 조난자 A(남, 49)씨를 구조했다.


원주관리소에 따르면 A씨는 주말을 맞아 치악산을 등반하던 중 비로봉 정상에서 갑작스런 양쪽 하지마비 증상을 일으켜 구조요청한 것.


이날 구조에 나선 박광복 구조대원은 "급작스런 등산은 여러 가지 부상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등산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 몸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 좋다"면서 "평소 운동부족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등산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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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1-13 21: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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