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서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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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서울 만들기’ 서울시, 포스터·글짓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
  • 기사등록 2005-05-29 12: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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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가 ‘제1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서울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시한 컴퓨터 그래픽 포스터와 글짓기 공모전 입상작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30일 오후1시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글짓기 부문에서는 아빠의 담배연기 때문에 기르던 햄스터가 죽자 아빠가 담배를 끊게 된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참신한 글을 쓴 하현 학생(구산초교 5년)의 ‘또 다른 시작’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외 금상2명, 은상3명, 동상5명, 장려상 30을 시상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컴퓨터 그래픽부문은 안중근 의사의 조국 독립의 의지와 흡연자의 담배에 대한 의지를 대비시켜 금연의 메시지를 독창적으로 형상화한 천대건 학생(강서공고 3년)의 ‘의지 와 의지 사이’(사진)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외 금상2명, 은상3명, 동상5명, 입선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시상식 당일 ‘청소년과 금연’이라는 주제의 특강(국립의료원 조동일 박사)을 통해 청소년에게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컴퓨터 그래픽 포스터 부분에 입상한 작품들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는 ‘2005 건강엑스포’ 건강도시추진관에서 PDP를 이용해 시연된다. 또, 글짓기 입상작품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서울’이라는 제목의 책자로 제작돼 각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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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29 12: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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