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 어우러진 ‘숭례문’
기사 메일전송
과거와 현재 어우러진 ‘숭례문’ 경관조명, 단청 등 원색 이미지 연출
  • 기사등록 2005-05-29 12:28:06
기사수정

숭례문광장의 개장과 함께 숭례문의 노후된 경관 조명시설이 대폭 개선 보완됐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조명효율이 높은 고연색성(사람의 눈으로 보여지는 물체색이 원색에 가깝게 보여지는 성질) 조명 기자재를 사용, 청아한 단청 부분과 학의 날개, 용마루까지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원색에 가까운 이미지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숭례문을 우아하고 정적이며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으로 조명 수준을 향상시켜 도심속 빌딩과 어울릴 수 있도록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숭례문 주변의 녹색광장과 숭례문의 경관 조명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가 이어진 멋과 고풍스런운 조명을 연출, 이곳을 찾는 내ㆍ외국인에게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5-29 12:28:0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