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기상청장(청장 신경섭)은 악기상이 빈발하게 발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지방기상청장, 기상대장 등 전국 52개 소속기관의 관서장이 참석하는 ‘전국 기상 관서장 회의’를 오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기상청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오늘 회의에서는 여름철 기상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 기상대책을 설명하고, 기상업무 혁신을 통해 행정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하는 신경섭 기상청장은 울릉도, 백령도, 제주도 등과 같은 도서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악기상을 감시하고 조기에 예측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국 기상 관서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한편 “올해도 방재 업무에 만전을 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상청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