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해양수산부는 ‘아름다운 어촌’ 100곳을 찾아갈 수 있는 교통정보와 지도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화보집을 한국어항협회(특수법인)와 공동 제작, 이달 31일 ‘바다의 날’ 행사 참가자 등에게 무료 배포한다.
관광지도는 1세트당 3장(동·서·남해안편 각 1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 숙박시설, 각종 체험 프로그램, 어촌계 연락처 등이 수록돼 있다.
해양부는 예산 사정상 무료 배포는 이번으로 한정하고 일반 국민들이나 단체 등이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1,000부를 최소단위로 할 경우, 1세트 3000원(1장당 1000원), 2만부는 1세트 1,200원(1장당 400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구입문의는 한국어항협회(02-3673-2851~4)로 하면 된다.
개별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6월3일부터 서울시내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서 1세트당 5,000원에 살 수 있다. 지도 표지에는 해양부 홍보대사인 가수 ‘바다’양이 무료 모델로 협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