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보건소(소장 전준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인플루엔자의 예방관리를 위해 독감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65세 노인, 폐·심장질환 환자, 만성질환으로 집단시설에서 지료, 요양, 수용중인 사람,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의료급여대상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유공자증 지참) 및 병원에 다닐 정도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자 등 1만6천여명이다.

동대문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 기간 이후인 오는 27일부터는 보건소 3층 모자보건과와 이문동 구민건강증진센터에서 예방약 소모시까지 접종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접종기간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동별 일정표에 맞춰 실시된다. 관련사항은 보건지도과 (02-2127-5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