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름마을가꾸기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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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아름마을가꾸기사업’ 완료 쾌적한 자연생태 공간 최대한 살려 산청·하동에 생태체험형 마을 개발
  • 기사등록 2005-05-27 08: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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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추진한 ‘아름마을가꾸기사업’이 마침내 완료됐다.



경남도는 잘 보전된 전통문화, 쾌적한 자연 및 생태공간을 최대한 살린 테마가 있는 농어촌마을개발을 목표로 지난 ‘01년부터 ‘아름마을가꾸기사업’을 추진했다. 도시민에게 여가선용과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모하는 취지였다.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신촌마을과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사기마을에 각각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특색에 맞는 각종 테마시설과 관광센터를 건립했다.


산청 ‘신촌 아름마을’은 지리산의 자연·생태공간을 최대한 살려 물레방아, 구름다리, 황토방, 관광센터 등의 테마개발을 통한 산촌형 생태관광형 마을로 개발, 작년에 준공됐다. 마을 주변에는 빨치산토벌전시관, 양수발전소, 대원사, 중산리계곡, 내대계곡 등이 있다.


지난 19일 준공한 하동 ‘사기 아름마을’은 지역 특색인 전통 찻사발과 백련의 연꽃을 테마로 찻사발 전시관, 전통찻집, 도예체험관, 연지감상데크 등을 개설, 생태체험형 마을로 개발됐다


경남도는 영화 취화선의 촬영지며 도자기전시관, 금오산등 양지역 모두 주변에 유명한 관광코스가 많아 주5일 근무제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두지역의 아름마을은 주민협의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인터텟 홈페이지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경남을 대표하는 21세기 선도형 시범마을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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