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맑은서울 추진 시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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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달 8일 오후 3시 30분 대우센터빌딩 컨벤션홀에서 '맑은서울 추진을 위한 자동차 수요관리방안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의 대기오염을 조속히 해결코자 시가 현재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저공해화 뿐만 아니라 교통량 자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자동차 수요관리방안을 시민차원에서 다각적으로 검토코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토론회에서는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의 '대기오염 개선과 맑은 서울 추진을 위한 자동차 운행규제방안 ▲김경철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자동차 운행제한 제도 도입에 대한 시민의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강광규 환경정책평가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강승필 서울대 교수, 고정균 서울시의원(교통위), 김운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도군섭 교통정책연구원장, 박진영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 신종원 YMCA 시민사회개발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의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계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울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자동차 수요관리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올바른 제도적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 환경·교통·에너지·도시계획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맑은서울시민위원회(위원장 김신도)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우리 서울이 선진도시로서 발돋움하고자 온느 2010년까지 서울의 대기질을 한 차원 높게 개선하기 위해 '맑은서울2010 특별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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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1-07 1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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