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친환경농업 체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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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친환경농업 체험행사’ 열려 철원서 우렁이 방사·미꾸라지 잡기 등
  • 기사등록 2005-05-26 12: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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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기업 올가홀푸드는 지난 25일 고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서 ‘제3회 올가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졌다.


철원농협 친환경 작목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옛날 모내기, 우렁이 방사, 미꾸라지 잡기, 모종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생산자와의 만남 및 친환경농업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와 생명 사랑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아들과 함께 참가한 박윤희씨(29·주부)는 “우리가 먹는 친환경인증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고 이와 관련된 친환경농업 교육을 통해 우리땅과 환경보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을 표했다.


지난 ‘03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올가 친환경 농업체험행사’는 친환경 먹거리 전도사인 올가 고객들이 참가, 현재까지 총 참가인원이 1,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먹거리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행사로 진행된다.


올가 관계자는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직접 재배과정을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돼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청, 철원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철원경찰서, 철원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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