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발생 사각지대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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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7일까지 관내 식중독발생 사각지대인 전문음식점과 식자재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8개반 24명의 점검반을 편성,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방법은 예식이 진행되는 날 불시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제공음식 중 의심제품 수거검사, 식중독 및 식품안전관리 위주로 법령을 엄격적용 확인한다.


특히 외부에서 완·반제품 위생관리와 제조업소 제품 사용 여부 및 납품과정조사, 종사자의 개인위생,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중독 발생우려가 있는 식품의 보관·취급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대한 기준 준수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변질식품 진열 판매행위, 무허가·무표시 제품의 사용 및 보관행위 등이다.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조리식품 및 원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 조치할 예정이다. 또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분위기 조성 및 조리종사자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 의식도 고취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집중관리업소인 예식장 음식점과 각종 이벤트 행사용 출장 뷔페, 이 업소에 납품하는 식자재 공급업체 등 전문음식점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위생관리 책임자인 영양사, 조리사 등 조리종사자의 위생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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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1-01 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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