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과학교사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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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은 올해로 10년이 되는 바다의 날을 맞아 부산광역시 관내 초·중·고 과학교사 71명을 초청,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해양수산 현장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 해양사상교육 차원에서 특별히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27일 금요일 하루 동안 개최된다. 수산과학원이 자랑하는 원격탐사실과 적조상황실, 공학수조동 등 첨단 연구시설을 탐방하고 수산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독도사랑 특별전시회도 관람하게 된다. 또 ‘바다의 가치와 역할’이란 주제로 한국해양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한 강덕동 제독으로부터 특강도 듣는다.


수과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과학교사들이 수산과학원의 첨단연구시설을 세밀히 관찰하고 전문 연구원들과 폭넓은 대화를 갖게 된다”면서 “수산연구분야에 대한 전문 식견을 넓혀 학교교육에 있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과학원은 오는 31일 바다의 날에는 울릉도 저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송정초등학교와 함께 독도사랑 풍선날리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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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26 0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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