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 동강보존사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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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코리아(대표 윤여을)는 25일 아셈타워 34층에 위치한 자사 접견실에서 동강보존사업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문국현 대표(유한킴벌리 대표), 전재경 공동운영위원장, 이수용 동강특위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니 코리아의 윤여을 사장은 “소니 코리아는 인간과 환경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이번 동강보전사업에 후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강보존사업의 비오톱 조성 등의 활동에 직원들도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회사와 직원 모두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니 코리아는 특히 동강 보존 사업 중 ‘비오톱(biotope)’ 조성 사업에 참가할 계획인데, ‘비오톱’ 은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이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숲, 가로수, 습지, 하천, 화단 등 도심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공물이나 자연물로 지역 생태계 향상에 기여하는 작은 생물 서식공간을 말한다. 소니 코리아는 내셔널트러스트가 자연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매입한 동강지역 5천2백평 내에 ‘야생인공연못’ 을 조성해 이 지역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동강의 정화 기능이 강화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니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내셔널트러스트가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위해 1천만원을 후원하고 자연유산인 동강지역 보존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또 지난해 8월 개최한 ‘제7회 청소년 환경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동강 생태보존현장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동강 생태 체험 방문 프로그램을 포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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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25 1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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