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환경부의 환경행정 혁신 성과가 박람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홍보된다.
환경부는 24일부터 4일간 서울 COEX(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 ‘정부혁신박람회’에 지속가능 사회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온 환경정보화 우수사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정부와 UN(국제연합)이 공동 주관하는 ‘제6차 국제혁신세계포럼’의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환경부는 수질, 대기, 자연환경 등 5개 분야의 8개 시스템의 시연, 전자판넬, 홍보영상물, 모형도 등을 전시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e-Eco Korea 구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환경행정정보화 혁신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직접 시스템을 조작해 우리나라 주요 환경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거나 환경행정을 유리상자처럼 훤히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
주요 전시물은 5개 분야 8개 시스템으로 ▲국토환경성평가지도(자연환경) ▲굴뚝원격감시시스템(대기환경) ▲대기오염정보관리시스템(NAMIS)(대기환경) ▲물환경정보시스템(수질환경) ▲폐기물적법처리입증시스템(폐기물) ▲모바일 전자결재시스템(정보화) ▲청렴도 실시간 평가시스템(정보화) 등이다.
환경부는 방문객들에게는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 DVD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