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날로 늘어나는 새만금사업 등 농업·농촌관련 분쟁과 WTO/DDA, FTA등 농정현안에 적극 대처하고, 인사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변호사를 공개 모집한다.

농림부는 외부전문가 영입을 위해 지난해 직제까지 개정해 가면서 채용 근거를 마련한 뒤, 농촌복지 및 농촌관광분야 전문가 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한바 있으며, 이번에는 변호사를 사무관으로 영입하기로 하고 공개모집에 나선 것.

이번에 농림부가 공개 모집하는 변호사는 모두 2명이며 선발된 변호사는 농림부 소관 법령의 제·개정 작업과 행정심판 및 소송업무, WTO/DDA· FTA등 농업통상분야의 법률검토와 자문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3일부터 6월1일까지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중순경 사무관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변호사는 농림부 홈페이지(www.maf.go.kr)와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농림부 혁신인사 기획관실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