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가 정도리 구계등에서 개최한 ‘2005 해양환경 바다그림대회’가 3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양환경 바다그림대회는 완도해양경찰서에서 완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바다 사랑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비롯 ▲해양캠프 해수욕장 등 바다 체험활동 ▲바다 청소 등 해양오염 및 해양환경 보전 활동 ▲기타 바다 관련 내용을 소재로 실시됐다.
이날 접수된 작품은 오는 23일 학교 미술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달 10일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입상작은 해양경찰 각종 행사에 전시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금상 1명에게는 해양경찰청장 표창과 30만원의 상금 ▲은상 2명(완도교육장, 완도해경서장 표창과 상금 15만원) ▲동상 5명(완도해경서장 표창, 상금 10만원) 입선 10명(완도해경서장 표창, 상금 5만원)의 시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