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목장 환경·위생관리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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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목장 환경·위생관리 강화키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전개
  • 기사등록 2005-05-22 15: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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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환경과 축산물위생·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우선 낙농가들의 환경 및 위생관리에 대한 노력이 미흡하다고 보고 젖소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원유의 품질 및 위생수준을 항상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악취방지법 등 환경규제에 따른 대응노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은 제주낙농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친환경축산 사업장 조성과 연계해 낙농가 자율운동으로 추진, 깨끗한 목장기준을 설정하고 모범목장을 선발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제주본부를 구성·운영키로 낙농체험 관광사업과 연계 추진해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깨끗한 목장을 전체 목장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를 통한 우수목장은 소비자가 참여하는 현장방문 프로그램 및 낙농체험 관광사업 대상목장으로 우선 선정한다”며 “향후 ‘낙농환경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우수목장을 선별,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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