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금천구의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적발건수가 가장 많았다.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성남중원)에게 제출한 '2005년 서울시 자치구별 비산먼지발생사업장 적발실태' 자료에 따르면 총 276건이 적발됐다.
상위 적발실적을 보면 금천구가 30건으로 가장 많은 단속실적을 보였으며, 노원구 28건, 은평구 26건, 성동구 24건 순이었다.
적발실적이 저조한 자치구는 종루구가 단 한건으로 최하위를 차지했고, 이어 중랑구와 강북국가 각각 2건, 동작구가 3건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