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천성산을 위한 시민·종교단체 연석회의'는 21일 천성산 다람쥐캠프장에서 천성산 환경영향공동조사 민간조사단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천성산 활동의 적극적 전개를 결의하는 행사를 갖는다.
'천성산의 밤' 행사는 민간조사위원들로부터 환경영향공동조사에서 진행될 생태계, 구조지질, 암반공학, 지하수, 지구물리탐사 등 세부 분야별 조사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다. 공동조사의 사회적 의미와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민간조사위원들의 활동을 지지 격려하며 천성산을 통해 다시금 제기된 환경과 생명의 가치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게 된다.
'천성산의 밤' 행사는 연석회의 참여단체 회원 및 부산, 양산 도롱뇽 소송 시민행동, 도롱뇽의 친구들, 일반시민들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