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제3회 장미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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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년만에 광주의 명소로 등장한 조선대학교 장미원에서 19일 저녁에 열린 ‘제3회 장미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장미축제는 장미원 입구 백학탑에서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제1부 기념식에서는 양동석 대외협력부장의 장미원 연혁 보고, 김주훈 총장 인사말, 강신석 이사장 축사가 있었으며 장미원을 관리하는 박영태씨(시설관리처 환경조경팀)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제2부 축제행사는 총장 및 교무위원들이 소원을 풍선에 써서 날리는 풍선 날리기, 의대 관현악반 축하공연, 극단 얼쑤 축하공연, 댄싱팀 공연, 7080 통기타 공연, 장미칵테일쇼 및 즉석 시음회, 관객즉석공연, 락공연, 불꽃놀이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등 부대행사가 열려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 이어 21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장미원 원형광장에서 의과대학 관현악반이 ‘일락(逸樂)음악회’를 개최하며 22일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회와 공동으로 전국신록사진촬영대회를 장미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견학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광주의 명소로 등장했다.


장미원은 관리를 위해 하절기에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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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20 09: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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