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우심지역 대대적 정화활동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용규)는 바다의 날을 맞아 21일 해양·수산 유관기관, 단체와 바다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바다정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해양경찰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공동으로 바다쓰레기 오염 심화지역을 선정, 폐스티로폼·폐그물·폐타이어 등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과 육상 유입 생활 쓰레기를 해안·해상·수중으로 구분, 입체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선터미널, 국립등대박물관 등에서 해양오염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일반 국민들에게 해양오염 피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등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포항해경은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포항북부해수욕장 등 항·포구, 해안가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포항해경은 지난해에도 지역축제 행사 및 여객터미널, 등대박물관 등에서 해양오염 사진전시회를 245일간 22회 개최해 연 인원 14만5,000명이 관람했으며 바다정화운동을 펼쳐 바다 쓰레기 약 264톤을 수거·처리하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5-20 08:34:0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